합정 현지인 맛집 뉴욕 아파트먼트 바베큐 치킨과 파스타 이용후기

합정 현지인 맛집

뉴욕 아파트먼트
바베큐 치킨과 파스타

 

오랜만에 서울 상경.

합정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합정 현지인이 자신 있게 데리고 가더군요^^

친구가 추천해준 곳은 합정에 있는 "뉴욕 아파트먼트"

바베큐 치킨과 파스타를 먹었는데 불향도 좋고 오랜만에 파스타도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소개할게요.

 

뉴욕 아파트먼트는 합정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2~3분 정도 걸리는 상가 2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상가 2층에 올라가면 주황빛? 상호명이 되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고, 1층에서도 옆 네온사인 간판이 잘 보여서 처음 가시는 분들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야 현지인 따라서 쫄래쫄래ㅋㅋ

현지인 친구 말로는 매장 지하에 전용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도 쉽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내부에 들어서자 뉴욕에 온듯한 분위기(아직 뉴욕은 못 가봤어요^^:)가 절 압도하였고,

아늑한 듯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매장 정면으로 보이는 키오스를 이용해

뉴욕 아파트먼트에서 주메뉴로 손꼽힌다는 바베큐치킨과 봉골레 파스타, 명란 오일 파스타와 시~원한 맥주를 주문하고

매장 안을 둘러봤습니다.

 

매장 안에는 구석구석 뉴욕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뉴욕 거리에 있는 식당을 가면 이런 분위기일까요?

꾸며져 있는 인테리어들을 보면 캐릭터나 인형, 자동차들이 '미국이라면 이런 분위기일 것 같아...'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벽에 꾸며놓은 네온사인들을 보며 왜 식당 이름이 뉴욕 아파트먼트 인지 알겠더라고요^^;

 

매장을 둘러본 후 잠시 뒤 가장 먼저 나온 바비큐 치킨.

닭 다라리가 큼지막한 것이 맛나 보이죠? 살도 부드럽고 불향도 나면서 달콤한 소스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었습니다.

옆에 사이드로 옥수수 역시 입에서 톡톡 튀는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합정 맛집으로 저는 인정합니다ㅋㅋㅋ

 

이어서 나온 명란 오일 파스타.

고소하면서도 명란의 짭조름한 맛이 더해저 파스타 느끼한 맛이 전혀 없었고요

바비큐 치킨과 더불어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완벽한 조화였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봉골레 파스타.

이것 역시 짭조름하면서 오일도 고소하고 파스타 면에 오일과 양념이 골고루 베이 있어서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다는 말일 저절로 나왔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전 봉골레 파스타보다 명란 오일 파스타가 조금 더 맛있었습니다ㅋ)

 

뉴욕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내부와

불향 가득한 바베큐치킨부터 오일의 고소함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던 파스타까지 섭렵했던 합정 현지인 맛집.

"뉴욕 아파트먼트"

오늘은 친구 따라

맛집 찾아 삼만리 성공한 것 같습니다^^